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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에 대해 알아볼까 뇽? (2/6)

민댕e 2023. 3.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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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노리는 종목에 투자하면 아주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워런 버핏-

 

워런버핏 명언

 

가치 투자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대략적으로 알면서도 잘 하지 못하는 회사의 가치 측정을 하고 그다음 회사의 가치를 다시 가격으로 바꾸는 아주 전통적이고 쉬운 방법인 PER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 중에 하나로 순이익을 통해서 회사의 적정한 가격을 알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PER(Price to Earnings Ratio)입니다.

 

PER 이라는 용어는 주식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 뉴스나 신문기사를 통해서 많이 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것, 이 배수의 높낮이를 보고 주가가 높은지 낮은 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순이익은 우리가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에 투자에 있어서 척도입니다. 쉽게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브런치 카페 (주)직투는 압구정에 50억 원의 가게를 내놓았습니다. 브런치 카페는 매우 잘 되어 1년 평균을 기준으로 1억 원의 순수익을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은 투자를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물었을 때 상당 부분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억 원/50억 원=2%이므로 연 기대 수익률이 2%인 것입니다. 그렇게 따졌을 경우에 우리가 보았을 때 수익성이 크지가 않은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대체제의 경우에 예를 들면 50억원을 현금으로 넣어 두어도 연 수익률이 2% 정도라고 하면 적금에 넣어놓지 카페를 사는데 투자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업을 분석할 때 PER이라는 지표를 보게 된다면 회사에 투자하였을 때 수익성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이익배수를 가지고 분석하는 방법은 주가와 이익을 서로 비교하여 주가가 회사가 만들어낸 특정한 해의 이익의 몇 배 수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가를 보고서 지금의 주가와 비교를 하여 싼 지 비싼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000원이고 그 회사의 최근 연도 1주당 순이익이 1000원이면 회사의 주가는 약 10배에 팔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회사의 이익 1원이 주가에서는 10원인 10배에 팔리고 있다는 점을 의미 합니다.

우리가 PER라는 것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 더 깊게 하고 많은 기업을 분석하다 보면 PER의 배수가 항상 옳다고만 생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기가 없는 사양 사업의 경우에는 PER가 극단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반면에 성장하고 수익이 기대되는 사업은 PER가 상당히 높아서 투자를 하기가 모호한 상태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단순한 양뿐만 아니라 기업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고려를 해야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적정 배수입니다.

 

단순히 여러분이 HTS를 들어갔을 때나 기업 정보를 분석할 때 나오는 단순 수치는 시장 배수입니다. 시장 배수는 시장에서 결정하는 수치이며 단순하게 감정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정확한 수치입니다.

반면에 적정 배수라는 것은 나의 주관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적정 배수는 기업의 질이 높은 회사의 경우에 PER가 높게 나오는 것을 고려해 수치를 맞추는 것이, 투자자의 기대심리가 포함되어 측정되는 가격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PER가 높다는 것은 단순히 가치가 과도하게 거품이 끼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의 집단 심리를 볼 수 있으며 시장의 집단 심리가 어떤 것을 추종하고 원하는지에 대해서 연구하기 좋은 소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PER은 단순하게 순이익을 기준으로 회사 가치를 평가하는 것 이외에 시장 집단 심리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주가이익배수는 기업 이익을 투자한 대가로 돌아오는 수익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주가 이익 배수 = 주가 / 순이익 = 투자금액 / 회수금액입니다.

이것이 만약 5라고 가정을 한다면 5만 원 / 1만 원 = 5년 배수가 5라면 투자한 원본을 수익으로 모두 회수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저 PER주가 매력적인 이유는 투자한 원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며, 이로 인해서 저 PER 주가 매력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로 1/PER을 하게 되면 예상되는 투자 수익률이 나옵니다.

PER가 10이라고 할 때 예상 되는 1년의 투자 수익률은 바로 10%입니다.

이런 PER의 기준은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안정적인 자산에 넣을 것인지 알려주는 기준이 되면서 가장 쉬운 지표이자, 이것만 알아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 지표라고 생각됩니다.

 

 

채권시장, 주권시장, 경기순환 주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때 경기가 좋아진다고 생각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게 되면 주식으로 몰려들어 주식가격이 오르게 되므로 주식 투자에 대한 수익률은 처음 기대치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반대로 성장속도가 낮거나 회사가 리스크가 만연했다고 생각되면 주식을 떠나서 채권으로 갈 것입니다.

또한 채권과 주식 수익률이 본인이 생각하는 리스크와 비교했을 때 맞지 않는 다면 원자재 투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경기와 수익성을 잘 혼합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사람의 대표 주자가 바로 레이달리오의 전천후 전략입니다.

PER는 주가가 싼 지 비싼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쉬운 판단 기준을 제시해 주는 가장 쉽고 편한 지표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많이 보는 기본적 지표이자 많은 분들이 자주 보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출처 : 근공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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