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본질은 바로 기술입니다.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며 담대한 철학을 품고 있는 기술입니다.
현재 경제 시스템에서 느끼는 불만과 불평등 해소의 열망이 블록체인 기술가 맞아 들어가면서 급속도로 발전한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블록체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역시 한국이 가장 불평등이 가장 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정부와 금융권이 주도했던 금융 시스템의 실패를 경험한 2008년에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들어서 세상에 나왔습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 화폐의 기본철학은 탈중앙화이며 탈 중앙화이기 때문에 중앙 집권하의 금융 상품이 아닌 각자의 노력으로 발전하는 시스템입니다.
프로그래밍된 경제 체제를 꿈꾸며 정부에 존재 유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더합니다.
기존 경제 체제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며 주체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개인입니다.
중앙에 있는 권력자의 통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같은 생각을 가진 지지자들을 알고리즘 안에서 특혜와 차별 없이 운영되는 시스템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통제에서 벗어나 특혜와 차별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블록체인을 넘어 4차 산업 혁명의 본질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중앙 집권하에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삶을 바꿔놓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대중화와 누구나 이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하고 그 안에서 디지털 자산을 소유화하고 가치화할 수 있는 것이 혁명의 중점입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초등학생들도 만들어낼 수 있고 만들어낸 것을 토대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대기업에서만 가지고 있었던 중앙 집권적인 컴퓨팅 파워나 디지털 자산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스템은 불안과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의 변화이며 특히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꿈이 없는 시대의 탈출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