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화폐는 규제가 가능하고 블록체인은 육성하는 정책이 최근에 들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부가 규제하지 않았다면 집집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투자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많은 중국이나 러시아의 대형 마이닝에서 채굴에 대한 보상으로 받은 암호화 화폐를 비싼 가격에 한국인이 사서 국부가 유출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숨겨진 자산 거래는 불법적인 일들을 많이 만들며 이것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적절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정부 정책의 방향성은 암호화폐 규제와 블록체인 기술 육성입니다. 암호화 화폐는 실명제에 이어 점차적으로 과세를 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며 블록체인 기술은 육성 차원에서 많은 정부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탈중앙화를 표방하는 블록체인 기술 육성을 위해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것이 맞는 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의 근본적 철학인 중앙화의 탈출 즉 탈중앙화에는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작동 매커니즘은 코인 혹은 토큰을 발행하는 ICO를 통해 자신의 화폐를 받아들일 사람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특정 블록체인 기술 네트워크에서는 자신들만의 화폐가 통용되는 것이고 그 기술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투자하고 참여하는 시스템입니다.
제대로된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 탈중앙화된 시스템으로 자본을 투자받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코인과 토큰의 가장 큰 차이점인 네트워크 구성은 네트워크의 가치를 차지하지만 네트워크 구성이라는 점에 있어서 긍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그 가치는 증대할 수 있습니다. 탈중앙화된 그들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이 옳은 방향으로 보입니다.
스스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발전 시키는 스타트업이 많아질수록 코인은 발전할 것이며 현재 상태는 과도기이자 하락기로 크립토 윈터의 시대이지만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관련 기술에 대한 발전이 일어날수록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락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모르나 현재 만연해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스타트업들의 기술이 지속 가능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은 살아남아 성장할 것입니다.
반면 적자를 계속 만들어 내면서 수익을 위한 투자만 받고 있는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들은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크립토 윈터에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과 많은 코인과 토큰들이 사라지겠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생존하는 기업들은 더욱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