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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상장과 폐지는 왜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까 뇽?

민댕e 2023. 4.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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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도대체 "왜" 주식을 상장할까요?" 회사는 자본을 투자받기 위해서 주식을 상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식을 상장하면 몇 가지 추가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주식을 상장하면 회사의 지분을 "상대적으로 쉽게"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쉽게 받을 수 있고, 투자금의 유용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 폐지는 왜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주식의 상장과 폐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상장은 영어로는 IPO: Initial Public Offering 라 쓰고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영어권에서는 (특히 미국) 글자가 길기 때문에 기업 공개 이후 주식시장에서 약자로 해당 주식을 표시합니다. 일반 대중 public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자기 회사가 거래가 가능하도록 회사의 (약자) 이니셜 initial을 알려준다 offering는 의미에서 IPO라고 부릅니다.

코카콜라는 KO 애플은 AAPL 구글은 GOOG 페이스북은 fb 아마존은 AMZN 이렇게 씁니다.

주식을 상장을 하게 되면 특히 성장을 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경우 매우 유리합니다.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회사 내부의 자금을 활용하는 방법(유보금), 외부에서 빌려오는 방법(부채 내지는 채권발행) 그리고 추가상장(유상증자 등)을 통해 끌어들이는 방법 등 입니다.

 

일단 회사가 상장이 되면 그 자체만으로 회사가 널리 알려지게 되는 효과가 있어서 일석 다죠(일석이조가 아닙니다)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렇다고 모든 기업이 상장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가장 거대한 농업기업인 카길 Cargill, 컴퓨터 게임 퍼블리싱으로 유명한 스팀, 한국 요구르트 나 코레일(한국철도) 등의 일부 공기업 미국에서 가장 부자들 중 하나로 알려진 Koch Industry 등 많은 기업이 상장을 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드날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의 회사도 상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는 상장을 하지 못하지만 앞서 언급한 사례들은 상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장을 해서 얻는 이득보다 상장으로 보는 손실이 더 크다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상장을 했을 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분류됩니다.

한 가지는 상장을 통해서 자본을 조달하지 않아도 될 만큼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사업이 괘도에 올라서 앞에서 이야기한 두 가지 방법(유보금과 부채)만으로도 재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상장을 하면 공시의무를 포함해서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점에서 회사를 투명하게 운영해야만 하는데 그러면 특히 세금에 대한 회피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두 번 째 이유가 가장 큽니다.

 

내돈내놔~

 

많은 회사는 자진 상폐를 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상폐를 진행하는 것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현 상황을 존속시키는 것보다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경우는 중국의 디지털 기업처럼 쫓겨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적자가 나거나 공시의무를 지속적으로 어기게 된다면 거래에 부적합하다고 판정해서 시장에서 퇴출되게 됩니다.

상장 이후에 공시의무와 같은 것들을 지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초래합니다.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면, 회사 측은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기업가 입장에서 투자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 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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