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활기찬 하루의 시작입니다.
여러모로 요즘 투자하시는데 많이 힘드실 텐데 힘내시고 긍정적 사고로 이겨냅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옵니다.
주식 시장에서 겨울이 차차 지나가고 있으니 기다리면서 있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기본적 분석 과정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기업 분석과정은 위와 같습니다.
경제 분석 -> 산업 분석 -> 기업 분석의 구조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런 분석 방식을 탑 다운(top - down) 방식이라고 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탑 다운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투자하는데 의사 결정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입니다.
기본적 분석이라는 것은 전통적인 증권 분석 방법으로 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미래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적 분석 방식의 가치는 재무요인과 경제요인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되며 가격으로만 평가를 하는 기술적 분석과는 대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주가의 가격보다 기업의 내재적 가치가 저렴하다고 생각되면 매수를 하는 것이고
기업의 주가가 내재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되면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 변동 요인을 기업의 외적요인[시장의 경제]과 내적요인[기업의 성장]으로 구분하여서 가치 평가를 실시합니다.
오늘은 기업의 외적 요인에서 부터 천천히 전체적인 경제적인 가치 평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시장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 환율, 경기 등과 같은 관련된 지표들과 정부 및 중앙은행 정책 등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경제 지표를 보도록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최근에 가장 이슈가 많이 되는 고용 지표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용 지표는 쉽게 얘기를 하면 일하고 싶은 욕구가 있음에도 일을 하고 있지 못한 노동력을 나타내 주는 것이 고용 지표들입니다. 국제 노동기구에서 확정한 기준으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경제를 평가할 때 고용 지표는 어떤 것이 좋을 까요?
여러분도 상식적으로 아시다시피 실업률이 줄어들고 취업자가 늘어나는 것이 경제 지표로는 좋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고용 지표는 크게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및 실업률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고용 비용지수를 나눠 발표합니다.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률이 증가할수록 주식 시장은 강세, 실업률이 증가할수록 약세입니다.
신규 고용이 많이 된다면 사람들에게 돈이 많아진다는 것이고 그러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일 겁니다.
주가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증가하면서 주가시장은 하락합니다.
실업 수당 청구는 실업자가 많아지면서 돈을 벌어서 세금과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므로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위와 같은 논리로 고용 비용 지수는 상승할수록 주식시장은 강세이며 환도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두 번째로는 물가지수[Price Index]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지수는 물가의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작성되는 지수입니다.
기준이 되는 해의 물가 수준을 100으로 하고 그 후의 물가를 종합지수형태로 뜨이게 되며 물가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 지표로 사용됩니다.
물가 지수라는 것은 크게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중 소비자 물가지수는 일반 소비자가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가격의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활용됩니다. 매월마다 발표가 되며 증가될수록 금리인상의 요인으로 작용되어집니다. 완만한 상승세는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가파른 상승세는 금리 인상의 요인으로 작용되어서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이는 것이 교과서적인 시장의 반응입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도 역시 매월 발표 되며 국내 생산자에 의해서 판매된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질적 영향은 소비자 물가지수와 동일합니다.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금리 인상의 요인이 되므로 주식시장에는 약세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비 수준[level of consumption]이 있습니다. 생활수준을 비교할 때 사용되는 기준으로 가계에서 구입 소비한 재화의 양을 평가하여 기준 시점의 소비자 물가지수로 수정하여 나타내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얼마나 많은 소비를 하고 있는지, 적자 가계를 이루고 있는지 흑자 가계를 이루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관련된 지표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소매판매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개인 소득등이 있습니다.
소매 판매지수는 월간 소매판매에 관한 자료 이면서 소비자의 심리와 수요에 대한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꾸준하게 상승할수록 증가하며 주식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는 소비자의 경기 판단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파악하기 위해 만든 지표로 긍정적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좋아질수록 주식도 합께 상승합니다.
개인소득이 증가하면 주식 시장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개인 소득이 증가하는 것 역시 주식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분석을 도움이 되는 지표들을 알아보았습니다. ^^
출처 : 근공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