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힘든 증시에 어려웠던 시기 중에 하나를 예측했던 찰스 다우와 그 이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찰스 헨리 다우입니다. 1851년생 11월 6일 출생이며 코네티컷주 스털링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농부였고, 6살에 아버지를 여의어 교육을 많이 받지도 못하였고, 경력도 별로 없었습니다. 흔히 요즘 말하는 흙 수저였지만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전문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을 만들었고, 다우 존스 지수를 만들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합리적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한 최초의 인물이며, 전설적인 경제 저널리스트입니다. 그의 이름은 현재까지 널리 퍼졌으며 그로 인해서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시장은 합리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우이론은 추세와 주기의 이론입니다. 경기 순환과 관련된 주가 흐름을 설명하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다우의 해석 논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누가 주식을 팔고 누가 주식을 사는가'입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누가 주식을 팔고, 누가 주식을 사는가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주식을 사고파는 것에 대한 서로 간의 심리적 영향은 굉장히 끈끈한 것으로 나타나집니다.
주식 시장의 추세에는 장기, 중기. 단기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단기 추세가 모여 중기 추세를 형성하고, 중기 추세는 다시 장기추세를 만들어 나갑니다. 장기 추세(주 추세)는 보통 1년 ~ 수년간의 주가 흐름을 말합니다. 중기 추세는 보통 3주에서 3개월 정도 기간에 형성되며 3개월을 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또한 다우이론에서는 전문 투자자와 일반 대중이 반대 견해를 갖는다라는 가정을 하였는데, 여기서의 전문 투자가라는 것은 적정가 회귀의 개념으로 투자하는 사람을 전문 투자가라고 하고, 일반 대중의 개념은 관성의 지속 개념으로 거래하는 사람을 일반 대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 대중과 전문 투자자의 성향 중에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 성향에 대해서는 연구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경기순환의 비대칭을 고려할 경우에 한국은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평균적으로 경기 순환 주기는 확장기 33개월 수축기 19개월로 확장기가 수축기보다 긴 경향이 있습니다. 주추세의 구간에 따라 크게 강세와 약세장으로 나누고 이 둘을 다시 3개의 국면으로 나눕니다. 매집, 상승, 과열, 분산, 공황, 침체의 총 6개 국면으로 나누어서 되고 있으며, 완만히 오르다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이유가 이런 비대칭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우 이론은 오르는 때가 있으면 내리는 때가 있고, 내리는 때가 있으면 오르는 때가 있다는 경기 순환 이론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자 매수 시점을 언제로 시작해서 언제로 매도하여 끝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아야 하며 우리는 현재 어느 시점에 있는지도 연구해 보아야 될 문제입니다. 힘든 시장에 너무 머리 아파하지 마시고 좋은 날이 오길 기다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근공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