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증명 POW는 컴퓨팅 파워를 써서 일정 시간 쌓인 거래를 새로운 블록으로 승인하는 작업입니다. 채굴을 하는 코인들에 많이 쓰입니다. 새로운 블록을 승인하기 위해서는 채굴자들이 해시 함수의 해답을 찾아야 되는데 이를 위해 각 채굴자가 컴퓨팅 파워를 동원해 무작위로 숫자를 대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가 크고 잘 분산되어 있을수록 블록체인의 보안성도 커집니다.
채굴을 많이 하고 경쟁이 강해질수록 블록체인의 보안성과도 직결됩니다.
논스는 작업증명 알고리즘에서 타깃 난이도를 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임의의 값입니다. 마이너들은 컴퓨팅 파워를 동원해서 이 논스를 찾기 위해 무작위 대입연산을 하게 된다.
코인에서 난이도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난이도라는 것은 새로운 블록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척도입니다. 난이도 값이 매겨지는 수치 자체는 절대적이고 단순한 값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해당 난이도에 얼마나 많은 컴퓨팅 파워가 몰려있느냐에 따라서 실질적인 난이도가 결정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난이도는 실질적으로는 상대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채굴 난이도에 따라서 마이너의 종류가 나뉘는 것이 아니라 채굴 알고리즘에 의해 채굴장비의 종류가 결정됩니다.
주문형 반도체 ASIC 반도체 업체가 사용자의 주문에 맞춰 제작해 주는 주문형 반도체를 말합니다. 범용성이 높은 표준 집적 회로와는 달리 고객이나 사용자가 요구하는 특정한 기능을 갖도록 제작된 집적회로입니다. 채굴에 특화된 ASIC는 그래픽 카드 대비 수만 배 이상 빠른 연산력을 가지고 특정한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주문형 반도체보다 GPU가 더 빠른 연산력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록 보상은 앞서 설명드렸던 작업 증명일 경우 자신의 컴퓨팅 파워를 투입해서 가장 먼저 작업 증명의 해답을 발견한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입니다. 작업 증명에는 채굴기와 전기 등의 비용이 들기에 블록 보상은 네트워크가 보상의 개념으로 새 블록 각각에 포함시켜 놓은 금액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현재 보상은 6.25비트 코인입니다.
타임스탬프는 블록의 생성 시간을 나타내는 값입니다. 이러한 타임스탬프 내역은 그 시간에 데이터가 명백히 존재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출처 : 근공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