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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의 이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뇽?

민댕e 2023. 6.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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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투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아야 되며 금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채를 이해해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성장에는 부채가 많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에 세계 부채 규모는 크게 증가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제한적 양적완화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정부는 많은 부채를 상승시켰지만 개인과 기업은 다시 살아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2020년도 코로나 위기가 왔습니다.

코로나 위기는 세계에 많은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정부에서는 다시 돈을 끌어다 썻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달러를 정부에서 끌어다 쓸 수 없는 사태까지 왔습니다. 무분별한 정책은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불러왔고 그렇게 불러온 인플레이션은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채로 인한 경제 성장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자산 가격의 거품마저 붕괴되면 시장은 극심한 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에다가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정쟁이 완만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결국 세계 경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경기 침체의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이고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고통을 겪어야 될 것입니다.

가계 부채의 증가 중에 차입금의 증가의 상당 부분은 물가 상승 부분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소비자들은 사치재에서 필수재로 바꿈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만들고 있으며 돌려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금리 인상은 결국에 가계가 가장 큰 타격이 될 것이며 그다음이 바로 기업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 되기위해서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첫 번째가 바로 경제 성장입니다. 부채 증가보다 높은 경제 성장을 하면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이 시장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거품을 충격 없이 해소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충격 없이'입니다. 급격한 거품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지만 급격한 거품을 없애는 것 또한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세 번째로는 공급망의 문제 해결입니다. 미중 패권뿐만 아니라 세계화로 전 세계가 협력하면서 발전해야 되는데 지금 같이 세계화가 아닌 자국민 중심주의로 가게 되면 결국 물자에 대한 공급을 주고받을 때 더 많은 비용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적인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인플레이션과 같은 문제를 만들며 이런 문제는 곧 경제 성장을 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단 부채 문제는 미국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입니다. 전 세계의 부채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빠르게 증가하였고 부채가 증가하는 영역 마자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각국은 대응하기를 실패하였고 스리랑카처럼 국가가 무너지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흥시장의 경우에는 많은 부채뿐만 아니라 신용도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국가 신용도 하락이 결국에는 파산으로 이어집니다.

금융의 역사적 사례로 볼 때에 부채의 증가는 결국 금융 위기나 심각한 경기 침체를 만들었습니다. 선진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가 심각한 금융 위기로 발전 되었고 결과적으로 위기에는 공통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겪었었습니다.

현재 제가 보는 가장 큰 문제의 시발점은 선진국의 정부 부실 문제입니다. 그리고 신흥국의 문제는 기업 부실입니다. 선진국의 부채 증가는 정부 주체로 이루어졌습니다.

과거 IMF 때 대한민국은 기업의 부채가 문제였으나 지금은 정부의 부채가 문제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기업 부채가 문제입니다. 가계 부채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추세를 보이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정부 부채 기업 부채가 아닌 가계 부채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세계 경제가 과다한 부채 문제로 고통을 겪었어야 될 쯤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각국은 표를 얻기 위해서 적극적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펼쳤습니다. 특히 미국의 정책들을 분석해 보면 연방 정부 예산의 1/4의 규모를 기업 및 가계 지원에 사용하였고 연방 준비 위원회 역시 기준 금리를 낮게 유지한 상태에서 3조 달러 한국 돈으로 3000조를 풀어 버렸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부채는 더욱 증가하였고 정부가 풀은 만큼 투자 자산의 거품이 끼었고 가계와 기업은 추가적인 부채를 창출하여 더욱 큰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거품이 생겼습니다.

큰 거품은 결국 문제를 만들었고 인플레이션은 가장 취약한 계층인 국민에게 왔습니다. 이런 화폐를 막 찍어내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비트코인은 정점을 찍었으나 달러의 수축 경기로 인해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떨어졌기 보다는 강 달러로 상대적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사실 고점대비 떨어진 것이라서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달러가 강세일수록 비트코인의 가격은 떨어집니다. 달러의 강세는 결국 금리 인상입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투자자산의 대부분이 이러한 형태를 보일 것입니다. 달러가 강세일수록 경기는 침체될 것이고 위기가 올 것입니다. 부채로 살려놓은 경기는 다시 부채 이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횟수는 8번입니다.

6주간의 간격으로 열리며 투표권은 12장입니다. 7명의 이사가 각각 1장씩 가지고 있고 나머지 5장은 미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12개의 연방 준비은행 총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매번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발언을 할수록 더욱 강한 시장 충격이 되는 것입니다.

8번의 금리 인상을 모두 한다고 하면 0.5%씩 하더라도 4%의 금리 인상입니다. 0.75%씩 한다고 할 때에는 6% 입니다.

적정 수준의 금리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5%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5% 까지 올리는데 약 2년 정도 완만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올리기 전에 블러핑을 많이 할 것입니다. 더욱 시장에 공포를 주어야 조금 올려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게 금리 인상을 올리는데 약 2년 정도 경기 침체가 될 것이고 다시 내리는데 2년 정도 걸릴 것입니다. 빠르면 1년 6개월씩 걸린다고 하면 3~4년은 현물 투자 자산은 엄청난 위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금리 인상 초창기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지금은 인컴을 줄 수 있는 자산과 선물의 조합으로 가야 됩니다. 금리가 높은 금융 안전 자산과 선물 조합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금융 기관들은 지급 준비율 때문에 더욱 공격적으로 저축을 강조할 것이고 시장의 거품은 빠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투자 자산의 거품은 더 빠져야 됩니다. 계산해 보면 지금 보다 30% 정도 빠져야 정상 범위 내로 오는데 경험상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문제는 부채입니다. 부채를 해소해야 경제 성장이 가능합니다. 힘들수록 많이 저축하시면 다시 큰 기회가 옵니다. 지금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저축과 단기 트레이딩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될 시기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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