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침체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화두로 계속해서 연구를 해보고 있는 신기술에 대해서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기술이 상업화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신기술이 상업화되는 기준은 개인적으로 일반인이 사용할 때 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전 호황장을 만들었던 AI 기술은 처음에는 알파고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어서 바통을 받아서 빅테크의 상승을 이끌었던 테슬라의 경우에도 팬덤들이 먼저 테슬라라는 전기 자동차를 구매하였고 전기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사람들에게 상용화를 하였기 때문에 테슬라의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세계 제일 부자가 되었고 시장은 테슬라를 중심으로 테마를 만들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구매를 하기까지는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연구 개발이 필요하지만 오늘은 CES에서 나왔던 두 가지 흐름 중에 휴먼 테크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내리면 휴먼 테크 기술은 아직 상용화되기가 어렵습니다.
첫 번째로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경제적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기 때문에 아직은 상용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그래도 인류는 계속해서 관련 분야를 발전할 것입니다.
돈이 엄청나게 많은 부자는 돈 보다 젊음을 원할 것이고, 머리가 없는 탈모인들은 머리카락을 원할 것입니다. 과거 진시황제처럼 영원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각자에 대해서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은 욕망이 높을 것입니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키를 키우고 싶어할 것이며 성기가 작은 사람들은 크게 만들고 싶어할 것이고, 못 생긴 사람들은 잘 생기고 싶어하는 인간의 유전으로 인한 변화 불가능했던 것들에 대한 도전이 일어날 것이며 사람들의 욕망은 끊임없이 발생할 것입니다.
인류는 기술을 통해 욕구를 충족시키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못생긴 여자로 태어나면 평생을 못 생기게 살다가 죽어야 했지만 지금은 예쁘고 잘생기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비용은 줄어들고 있고 리스크는 줄어들고 있으며 치료 기간은 짧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개념도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형을 하면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외적인 것을 가꾸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투자하면서 인간의 기본 욕망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포기해야 했던 것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만들어지면서 자본이 투입되고 있고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속하게 발전할 때에 나온 단어가 휴먼 테크입니다. 휴먼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것으로 인간성을 강조한 기술입니다. 대량 생산주의나 공업적인 합리성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인간성을 가미한 기술을 말합니다.
사람의 생명이나 존업성에 대한 다양한 도전을 차단하는 기술적 접근입니다. 최근 닷패드라고 애플과 협업하여 시각 장애인을 위한 패드입니다. 휴먼 테크는 이런 기술 개발을 통해서 인간성을 찾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휴먼 테크라는 말이 이번 연도 CES에서 나왔지만 곧 사장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기본적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의 경우에는 눈으로 보고 싶은 욕망이 강할 것이고, 하반신 마비자는 하반신을 움직이고 싶어 하는 꿈이 더욱 클 것입니다. 꿈이 더 격렬하고 자극적이고 강할수록 자본이 따라옵니다.
일론 머스크가 뇌에 칩을 심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목표는 시각 장애인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생명공학 기업 뉴럴 링크는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해서 시력 회복, 척추 손상 회복, 신경 회복을 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FDA에 임상시험을 위한 서류는 다 접수되었으며 기술적 기능과 과학적 발전 그리고 삶에 대한 욕망이 맞아떨어져서 시장은 성장할 것입니다. 누군가 혁명적인 기술이 발전하고 자본이 쏠리며 거품이 꺼지고 기술이 다시 자본을 바탕으로 성숙해서 발전하는 자본주의의 기본 시스템을 이해하면 기술적 미비성과 현실성을 떠나 자본과 경제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항상 걸리는 것이 인간의 존엄성입니다. 이런 것을 네오 휴머니즘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실존적 존재론적 허무화에 직면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시 확보하려는 사상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휴먼 테크 정도의 수준이어야 되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면 안 된다는 사상적 움직임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뉴럴 링크의 실험에 대해서도 실험용 원숭이가 죽은 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상적 근간이며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극단적 네오 휴머니즘 같은 경우에는 시험관 아기나 정자와 난자 시술 등도 거부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태어나고 죽는 것을 꿈꾸는 형태이며 낙태도 반대하며 안락사 역시 반대하는 집단입니다. 생명 공학 기술 발전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네오 휴머니즘입니다.
혹시 이런 마크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무정부 주의자이자 개인주의자이며 자본주의자입니다. 생명공학 기술 발전에 있어서는 트랜스 휴머니즘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트랜스 휴머니즘 마크입니다. 한 때 트랜스 휴머니즘에 깊게 빠져 있었고, 외국의 저서들을 많이 읽어 보았습니다. 시작은 보디빌딩 할 때 내추럴과 로이더 방향으로 고민하였던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몸은 내추럴이지만 마음은 항상 로이더가 옳다고 생각하면서 찾아봤던 부분입니다.
트랜스 휴머니즘은 과학 기술을 통해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학파입니다. 장애나 질병 그리고 노화 죽음과 같은 것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으로 보며 극복을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계는 인간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어야 되며 인간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술의 발전으로 휴먼을 진화하여 포스트 휴먼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상입니다.
누구나 잘 생기게 태어나고 싶지만 잘 생기게 태어날 수 없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싶지만 뛰어날 수 없으며,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잘할 수 없는 유전적 한계가 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며 질병으로 죽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굉장히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트랜스 휴머니즘 학파입니다.
트랜스 휴머니즘 학파가 가장 많이 나는 대학교는 싱귤래리티대학교입니다. 구글이 지원하고 레이 커즈와일이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대학교인데 트랜스 휴머니즘은 첨단 기술을 통해 만들어 내려고 하고 있으며 트랜스 휴먼을 만들어내는 비전을 제시한 기업입니다. 완전한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술적 가치관이며 트랜스 휴머니즘의 가장 집약적이고 발전할 대학교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기술의 발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기술의 가치를 무시하게 되면 재무제표가 반영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꿈에 대해서 무시하게 됩니다. 인간의 갈망이 사회를 발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발전이 그 이전 5년 간의 발전보다 더 많은 기술의 발전을 하였습니다.
이번 연도도 마찬가지로 이번 연도의 기술 발전이 작년의 기술 발전보다 빠를 것입니다. 자본은 들어가고 나가지만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자본이 같이 터질 때 대세 상승장이 만들어집니다. 자본주의 역사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의 발전 공부가 필요합니다. 생명 공학 기술은 아직 상용화가 되기 어렵지만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망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전할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