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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cumulation / Distribution 지표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뇽?

민댕e 2023. 12. 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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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cucumulation / Distribution 지표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cucumulation / Distribution차트는 매집/분산 지표 AD(Accumulation / Distribution)라고도 합니다. 줄여서 AD라고 하며 가격과 거래량의 변화를 포함한 모멘텀 지표입니다.

지표를 누르면 관련해서 맨 처음 뜨는 지표인데 가격과 거래량의 변화를 포함한 모멘텀 지표인데 이것은 주 지표로 쓰기보다는 보조 지표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움직임에 동반되는 거래량이 많을수록 가격의 움직임이 더 커진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지표이기 때문에 AD는 어떤 것을 얘기해 주냐면 거래량의 상승 없이 전개되는 가격의 상승은 오래 이어지지 못한다는 점과 거래량의 움직임이 가격의 움직임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가 박스권에서 거래량이 터지고 나서 움직일 때가 많은데 그런 것을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OBV와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먼저 터지고 상승하는 경우를 차트에서 볼 수 있는데 AD는 거래량을 누적시킨 것이기 때문에 OBV의 진화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AD의 경우에는 조금 더 차트보다 예민하게 보이며 선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래량이 터지면서 올라갈 때는 먼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으며 거래량이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올라가면 추가 상승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예민하게 먼저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도 타이밍을 잡기 좋은 지표이며 매도가 고민될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Accumulation/Distrbution은 당일 주가 변동폭의 중간값에 대한 종가의 비율을 당일 거래량에 곱한 수치를 누적 계산한 것입니다.

AD = (종가 - 시가) / (고가 - 저가) * 거래량

(고가 - 저가) = 당일 주가의 변동폭에 대한 중간 값

(종가 - 시가) = 당일 종가의 시가에 대한 위치

OBV와의 차이점은 종가와 일일 가격 변동폭의 평균에 의해 적정 비율로 배분하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OBV가 전일의 종가와 당일의 종가를 비교하여 그날의 거래량 전부를 상승 또는 하락으로 구분하는 단점을 해소키 위한 것이며, 매일의 종가와 그날의 평균 가격 간의 비교를 통해 보다 세밀하게 상승 또는 하락 거래량을 산출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이 OBV를 많이 사용해서 보조 지표 해석을 하는데 OBV보다는 AD가 경험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AD가 상승할 경우 주식이 매집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하락할 경우 주식의 분산을 의미합니다. AD의 경우 차트 대비 극명하고 빠르게 먼저 보여주기 때문에 방향성을 예측할 때 좋으며 추세가 지속되는지 아닌 지를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AD의 특징과 기본 설명

- 지표와 가격의 이격도 증가 시 매수입니다

- 공식의 의미는 오늘의 종가가 전일 종가보다 큰 경우 그날의 거래량은 가격을 상승시키기 위한 힘으로 간주하고 오늘의 변동 범위에 대한 상승폭만큼 더해주는 것입니다.

- 오늘의 종가가 전일 종가보다 적은 경우 그날 거래량은 가격을 하락시키기 위한 힘으로 간주하여 오늘의 변동 범위에 대한 하락 폭만큼 빼주는 것입니다.

- 만약 종가가 그날의 고가일 경우에는 당일의 AD는 산식에 의해 거래량으로 산출되므로 그날의 거래량 전부를 AD에 가산합니다.

- 반대로 종가가 그날의 저가일 경우에는 당일 AD는 산식에 의해 거래량으로 산출되어 전체 거래량을 전일의 AD에서 차감합니다.

-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당일의 종가가 평균 가격과 일치한다면 (종가=(고가+저가)/2) 그날의 AD지표는 "0"이 되어 변동이 없게 됩니다.

- 결국은 당일의 종가가 고가와 저가사이에서 어느 정도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AD값은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매매기법

- AD는 OBV와 마찬가지로 분석종목이 매집단계에 있는지 아니면 분산단계에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특히 AD는 상투와 바닥에서의 분산 또는 매집을 분석하는데 유효한 지표입니다.

-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후 주가는 계속 상승하는데 AD는 상승세가 기울어서 반전하게 되면 주가의 반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거나 지속적인 약세를 보인 후 주가는 계속 하락하는데 AD는 하락을 멈추고 반전하게 되면 주가의 상승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거래량 지표의 본질은 대량거래가 상승일 때 나타나느냐, 하락일 때 나타나느냐를 파악하는데 주목적이 있기 때문에 모든 거래량 지표는 그 활용 방법도 거의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 마찬가지로 AD지표에서도 AD지표가 증가 추세라면 시장의 매집국면으로 파악하여 매수신호로 인식하고, 감소 추세이면 분산국면으로 파악, 이를 매도 신호로 인식합니다.

- 즉, AD의 움직임은 가격의 움직임에 선행하는 경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지표 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표의 단편적인 활용보다 지표가 무엇을 지금 알려주려고 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언제 사고팔아야 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AD 지표가 어떤 얘기를 투자자에게 말해주고 있는가에 대해서 이해하시고 고민이 될 때 AD 지표에게 물어본다는 느낌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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