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트레이더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트레이더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이들을 가르쳤었는데 초보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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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트레이더로 유명한 에드 세이코타는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좋은 트레이딩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손실 줄이기 2. 손실 줄이기 3. 손실 줄이기. 세 가지 규칙을 준수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위험을 부담하고 의미 있는 만큼만 위험에 베팅하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할지도 모릅니다. 모름지기 투자라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투자를 하러 와서 위험을 관리하라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생소하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트레이딩을 처음 시작하면 원대한 꿈이 생기고 원대한 꿈에 도달하기까지 전속력으로 뛰어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뛰어가다 보면 대부분 지뢰를 밟아 터지고는 합니다.
손실을 줄이라는 것은 간단한 것 처럼 보이지만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손실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절입니다.
손절은 이전 글에도 계속해서 중요하게 설명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쓰지는 않겠지만 초보자들이 손절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스탑로스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스탑로스를 설정하는 이유는 트레이딩에 대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지 않고 버티는 초보자 분들에게 특히나 유용합니다. 한 번의 나쁜 거래가 이전의 좋은 거래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고집이 강하신 분이라면 스탑로스를 설정하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입니다. 의사 결정을 단번에 하는 연습이 부족할 때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본인이 우유부단한 성격일 경우에는 일부 의사 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확실하지 않을 때 유용한 방법이며 변동성이 작을 때는 좋은 방법이지만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리스크가 더욱 커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롱숏 전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싫어하는 전략이지만 초기에 방향성을 못 잡는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롱숏을 둘 다 걸어놓은 이후에 손실이 나는 쪽을 손절하라고 합니다.
대부분 수익이 나는 쪽을 익절 하는 것이 인간 심리인데 손실 나는 쪽을 손절하든지 아니면 수익 나는 쪽에 불타기를 하는 방법인데 손절을 하기 힘든 초보자의 경우에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이 있음에도 가장 좋은 리스크 관리 방법은 역사적으로 손절이었고, 앞으로도 손절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99%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마음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신뢰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트레이더로 성공하고 싶다면 마음이 한없이 가벼워야 합니다. 여자의 마음이 갈대가 아니라 트레이더의 마음이 갈대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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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더 사지 않은 것이 유일한 후회라고 했던 전설적인 트레이더 폴 투도 존스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는 매일 나의 포지션이 잘못됐다고 가정한다" 시장은 모든게 불확실 하지만 확실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트레이더는 이런 변화에 익숙해져야 되고, 파도 타듯이 흐름을 타야 됩니다. 파도가 반대 방향으로 오면 반대 방향으로 타야 됩니다. 파도에 맞서는 것은 죽음을 자초할 뿐입니다. 초심자의 행운이 초보자에게 고집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특정 시장 환경에서 잘 작동되는 투자 전략이 다른 시장 환경에서는 오히려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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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의 심적 문제를 보면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극단적인 스트레스가 오면 무너져버리는 것들이 바로 기술적 분석입니다. 어떤 기술적 분석이든 투자자의 예상대로 시장이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마나 경험이 있든지 간에 분석을 따르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그런 확신이 들수록 규모가 커지고 하나의 결과에 지나치게 크게 베팅하기 쉬우며 회복하지 못할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 째로는 트레이더를 따라가는 군중 심리입니다. 어떤 것을 정복하고자 한다면 기술을 계속 개선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기술을 배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 트레이더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 트레이더라고 하더라도 맹목적으로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의 금액이 다르고, 투자의 시점이 다르고, 투자가 잘못되었을 때 리스크 관리가 다릅니다. 맹신을 하면 안 되고 참고만 하시되 본인 스스로의 분석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트레이더가 되는 길 중에 쉬운 길은 내리막 길이고 힘든 길만이 오르막 길입니다. 쉬운 길을 찾으려고 편법을 쓰려고 하지 마시고 어렵고 옳은 길로 가다 보면 언제인가는 높은 정상에서 내려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