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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의 역경과 고난 그리고 포기와 성공에 대해 알아볼까 뇽?

민댕e 2023. 7.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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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제61대·63대 총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영국 총리이며 엘리자베스 2세 시대의 첫 영국 총리인 윈스턴 처칠은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 중에 한 명입니다.

윈스턴 처칠은 한 강연 초청을 받았을 때에 고령의 나이로 가장 유명한 동시대인들이 전국에서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을 때 생애 최고의 순간, 최고의 연설 순간에서 그는 딱 이렇게만 얘기하고 끝마쳤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오. 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 엄청난 일이건 작은 일이건, 크건 하찮건 상관 말고, 명예로움과 분별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는 경우들이 아니라면, 절대 포기하지 마시오.

Never give in. Never give in. Never, never, never, never! — in nothing, great or small, large or petty — never give in, except to convictions of honour and good sense.

청중들은 처칠의 연설이 그걸로 끝이라는 것을 알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고 너무 짧은 연설에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의 짧은 강연이 그의 삶의 일대기를 표현하듯이 숱한 난관을 극복해온 처칠에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영국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트레이딩도 마찬 가지입니다. 언제 어디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나오고 어느 정도 알 것 같으면 새로운 것이 나와서 문제를 만들고 숱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고,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저도 숱한 난관을 지나왔고 앞으로도 지나갈 예정이고, 투자하시는 여러분들도 이런 난관을 이겨내야 합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든 실수를 할 수 있고 절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욕심과 절망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심적 큰 변동은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다시 한번 도전하기 싫고 방관하고 싶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며 패배자의 습관입니다. 상황을 탓하면서 핑계를 대면서 포기하게 됩니다.

장사로 따져보아도 하루에도 수많은 점포들이 망합니다. 망하는 이유의 1순위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사장이 포기라는 심정에 잠식되어 버리기 떄문입니다. 처음에는 매일 같이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 쉬게 되고, 갑자기 휴가와 인테리어 공사, 아픔 등을 핑계로 포기하게 됩니다. 수 많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의 압박에 포기를 하게 됩니다.

포기를 하게 되면 사업이 망하고 사업이 망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저앉고 일어나지 못합니다.

한 번의 실패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고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포기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포기를 하면 모든 것이 그것으로 끝입니다. 한번 꿈을 포기한 사람은 새로운 꿈을 꾸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꿈꾸기를 포기한 사람은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큰 행복을 놓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투자는 끊임없이 난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입니다. 정답은 존재하나 정답지는 없는 상태이고 그 정답지는 시간이 지나야 만 볼 수 있습니다.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손쉽게 얻어진다면 모두가 성공한 투자자이겠지만 실질적으로 그러한 성공한 투자는 굉장히 극소수이며 대부분 인내심이 부족하여 포기하고 맙니다.

역사상 가장 부유한 수학자라고 평가받는 짐 사이먼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펀드매니저는 젊은 날에 젊은 날에는 투자에 대해서 실패를 하였습니다. 난제를 풀지 못함을 아쉬워하였고, 다른 수학자들은 금융이라는 난제를 푸는데 포기를 하였지만 그는 다시 도전을 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가 되었으며 현재 10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사람들에게 과외해 줄 때 계속해서 얘기하는 것이 파동입니다. 투자의 기본 속성은 파도와 같습니다. 끝없이 출렁 거리며 어떨 때는 밀물처럼 무섭게 들어왔다가 어떨 때에는 썰물처럼 빠져나갑니다. 잔잔한 파도가 갑자기 태풍이 되기도 하고 태풍이 갑자기 빗겨나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잘 견디고 흐름을 타야 되고 이겨내고 견뎌내며 난제를 해결해내가야 합니다. 파도를 만나서 피해야 할지 타고 가야 될지 아니면 다음 파도를 기다릴지 이런 의사 결정을 계속해서 해야 됩니다. 파도가 무서워 땅으로 가게 되면 그것이 바로 포기입니다.

파도의 물결이 하나하나 흐를 때마다 우리는 강해져야만 합니다. 비록 파도가 돈을 가져갈 때도 있고 돈을 몰고 올 때도 있는데 이러한 파도의 물결이 투자자에게 부딪칠 때마다 투자자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큰 물결일수록 더 강해질 것이고 더욱 어려운 문제일수록 더욱 현명해질 것입니다.

스스로 견디고 싸우지 않으면 절대 성장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투자 세계의 법칙입니다. "누군가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이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해주는 것은 그를 결코 도와주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스스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고난과 역경, 파도와 난제는 성공을 돕는 최고의 코치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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