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란? 공은 비어있다는 뜻이고, 매도는 판다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없는 걸 판다]란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입니다. 없는 걸 팔 때는 누군가에게 빌려서 팔아야 될 것입니다. 대부분 그 대상은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기관은 보통 한 주식을 오래동안 보유하고 있으니 그냥 가만히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다른 이들에게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빌려줌으로써 수수료를 챙깁니다. 이런 방식으로 과거 국민 연금이 주식대여만으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적 공분으로 주식 대여를 금지하였습니다. "공단은 국내주식 대여 관련 지난 2020.5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