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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뇽?

민댕e 2023. 4.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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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동종업계 비교 방법입니다.

즉 삼성전자는 PER가 10배인데 LG전자는 PER가 20배라면 삼성전자는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10배에 불과한데 LG는 20배씩이나 주고 사야 하기 때문에 LG가 삼성보다 2배 더 비싼 것으로 평가됩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둘째는 PER의 역수를 금리랑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거시적인 관점, 시장 전반을 살필 때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개별주식의 경우도 의미는 있습니다만 기업이 클수록 거시적인 지표에서 쓰이는 것이 더욱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예를 들어 아까말한 바와 같이 삼성전자 주가가 10배 면 1/10=10%, 즉 회사의 가치의 성장률을 10배라고 하면 현재 금리가 2%라면 삼성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현재 금리 대비 8%의 추가 수익률을 보인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의 성장률, 즉 자산증식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EPS성장률과의 비교입니다.

PER가 EPS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의 배수를 보인다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됩니다.

앞의 두 가지와 비교하면 논리적 합리성은 떨어지지만 현실에서는 많이 사용합니다. EPS 성장률과 주가의 성장률을 비교해서 예측할 수 있습니다. EPS 성장률만큼 투자 수익률이 나오길 기대하는 부분에 있어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PER은 중기투자 이상에서 쓰거나 회사의 우량성을 측정할 때만 사용할 뿐 당장 투자 지표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가치투자'만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추세가 마이너스인데 PER만 보고 투자했다가 손실이 나서 물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PER 지표는 회사의 내재적 가치를 잘 보여주지만 추세의 분석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회사에 투자한다 하더라도 아주 장기간 분할 매수하는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추세 분석이 더욱 필요합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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