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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에 대한 공부를 이어서 해볼까 뇽? -2-

민댕e 2024. 4. 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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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에 대한 공부를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래가 된다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 맞아서 수요자는 수요에 만족하고 공급자는 공급에 만족할 때 거래가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가 일어나는 곳에서 가격이 형성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가격이 먼저 설정되고 나서 거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거래가 되고 그 지점이 가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가 일어나는 그 자체는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서로 만족한 가격입니다.

만약 이것이 맞지 않는다면 거래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래가 일어나지 않으면 가격은 형성되지 않습니다. 거래가 일어나는 것 그 자체가 바로 가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 자체는 속일 수 없고 거래량 또한 속일 수 없습니다. 거래량과 세력과의 관계에서 세력은 가격은 속일 수 있어도 거래 자체는 속이지 못합니다. 외부에서 보면 거래량만 보이기 때문에 거래 자체를 보지 못해서 세력의 유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거래 자체를 감독한다면 세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할 수 있는 것은 거래량의 이상함을 느끼고 특정 누군가의 거래를 파악하면 투자가 조금 더 쉬워집니다. 거래량이 이상하게 나타나는 부분과 일부러 가격을 누르면서 매집하는 것들이 특징입니다. 그렇게 특징이 나타난다면 세력의 평단가를 계산할 수 있고 세력의 거래 스타일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특정 세력의 가격이 산출되고 파는 방식과 특성이 어느 정도 파악된다면 특정 세력이 언제 어떻게 매도하는 지도 생각해 봐야 됩니다. 재미있는 것이 세력이라고 해서 계속 수익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손실을 볼 때에는 더 크게 볼 수 있고, 수익을 볼 때에는 오히려 수익이 일반 투자자보다 작습니다.

한번에 사는 양과 파는 양에 있어서 가격을 호가로 긁기 때문에 좋은 가격에 사기도 소액 투자자들보다 굉장히 힘듭니다. 그리고 나올 때에도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 코인의 경우에는 숏을 걸어놓고 현물을 털거나 롱을 걸어놓고 현물을 사는 경우가 많으며 옵션 프리미엄이 비쌀 때에는 일부 가격을 조정하면서 장난질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지는 것 없이 지속하락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고점에서는 거래량이 터져야 정상이지만 지속 하락이 나오면서 계단식으로 나오면서 선물의 양 중에 숏의 양이 증가한다면 현물 거래량이 터지면서 하락을 만들어냅니다. 한 번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현물을 던진다면 대응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롱을 정리하고 숏으로 스위칭을 해줘야 됩니다.

 

다만 세력의 단가를 계산해보고 대략적으로 내가 세력이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리스크를 감당하고 먹을 것인가를 역으로 생각하면서 추적 투자를 해봐야 됩니다.

매집 물량 보다 거래량이 터지지 않고 계속해서 하락한다면 시세 분출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고 나눠서 하는 것입니다. 특정 세력이 알트 코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1개 정도이지만 비트나 이더 같은 경우는 고래들이 서로 수급을 주고받기 때문에 여러 개 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시가총액이 크면 클수록 특정 세력이 가격을 조정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거래량이 극심히 줄어든 시점에서는 소량으로도 가격 움직임이 가능하며 시세 분출이 제대로 끝나지 않았을 때에는 끝나는 시점을 기다렸다가 재공략해야 됩니다. 어설프게 끝났다고 생각하면 다음번 상승에 초토화될 수 있습니다.

바닥에서 거래량이 매집이 되었고 거래량 상승 없이 상승하는 경우 큰 상승이 나온 이후에 조금씩 하락하면서 우상향한다면 시세 분출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시점마다 시세 분출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눌림이고 이때 같은 포지션으로 취해야 되지 역으로 베팅하면 안 됩니다.

알트코인들의 상당 부분이 이런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트를 무시하는 현상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차트의 확률에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시총이 큰 코인으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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