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능력을 파악해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하시는 방법 중에 개별 기업의 사업 내용 등을 조사해서 개별종목 투자로 매매차익을 노려보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관련된 기업의 수익성을 검토하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소형주이면서 고정 고객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스톡형 비즈니스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를 합니다.
경영능력을 파악하는데 비즈니스 모델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경영자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회사를 어떤 경영자가 운영하느냐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주주총회나 IR 설명회 등을 부지런히 참석하는 것입니다. 경영자를 보면 그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고 간접적으로나마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 회사에 일하고 싶은 느낌까지 들면 회사에 투자를 하여 직간접적으로 사업을 동업하는 것입니다.
ROE도 투자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이란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값을 자본 값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예를 들어 자본총액이 1억 원인 회사가 1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즉 ROE란 기업이 자기 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의 기준 중 하나로 ROE를 지목하였고, ROE가 최근 3년간 15% 이상인 회사라면 투자할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의 자본으로 좋은 수익을 내는 것은 좋은 경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 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