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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영어, 국제무역사에 대해서 알아볼까 뇽?

민댕e 2023. 2.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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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 되었네요..
다양한 무역영어..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학교 4년제를 나왔습니다.

학과는 무역학과를 4년 제로 졸업하였고, 그래도 수석졸업 하게 되었네요. 뭐 그래봤자 개천에서 용 나냐는

말처럼, 용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뱀 정도 된 것 같네요.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무역영어와 국제무역사, 보세사, 물류관리사, 수입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기는 하였습니다. 아 물론 관세사는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인지, 1번 시도해 보고

포기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따지 못했네요.

 

이번에는 자격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무역영어는 무엇인가요?

무역업을 하거나, 무역업체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해야 되겠죠?

그러기 위한 자격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역 관련 영문서류의 작성 및 번역 등 간단한 무역 실무 지식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자격시험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치릅니다.

대한민국은 예전부터 수출입에 엄청나게 의존하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항상 필요한 지시깅라 생각됩니다.

 

2. 국제무역사란 무엇인가요?

무역영어가 영어에 조금 더 비중이 있다면, 국제무역사는 무역실무에 조금더 신경을 쓰시면 됩니다.

수 칠 입 과정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자세하게 풀어 해석하는 무역 전문가 양성 자격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3.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무슨 좋은 점이 있나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점이나, 자그마한 장학금 등의 장점이 있었...

지만 이거는 사는 데는 큰 도움이 안 되니까, 좀 더 넓게 볼게요. 본인이 무역회사에 취업을 하고 싶다면 꼭 필요한 자격증 들이라 생각됩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그래도 다른 무관된 취업준비생들 보다는 실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다만 공무원 시험을 치를 때 가산점을 주거나 하는 자격증은 아닌 것 같습니다.

 

4. 이 자격증 있으면, 대기업 바로 입사 가능합니까?

아뇨, 절대 불가능합니다. 아쉽지만. 저도 한때 취뽀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 보았지만, 결국은 이 모든 자격증들은 필수요건이 아니라 선택요건이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준비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대기업 심층 면접 때도 전혀 해당 건에 대한 질의사항 없었습니다.

 

5. 국제무역사와 무역영어 취득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학과가 그쪽이다 보니 원래 대학교 수업을 그쪽을 많이 들어왔던 사람이라 남들보단 편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후배 몇 명을 취득하게 해 줬던 경험을 (비전공자) 생각해 보면,

책 한 권을 죽어라 파는 식으로 자격증 공부를 해 왔습니다. 다만 한 번에 그걸 모두 얻으려 하지 말고,

한 번은 쭉 그냥 끝까지 읽어보고.

두 번째는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넘어가고, 이해되는 것은 좀 더 자세히 읽어보고.

세 번째부터는 이제 계속해서 외우고 필기해서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5번쯤 보고 나서부터는, 대략적으로 누군가가 나에게 질문을 해왔을 때, 페이지 몇 번, 오른쪽 왼쪽 하단 부분에 있다는 식으로, 거의 머릿속에 브레인스토밍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모든 문과 자격시험은 엉덩이 싸움이기 때문에 달달 외우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6. 무역영어와 국제무역사 중에 뭐가 더 좋은 자격증인가요?

이건 좀 애매하네요. 다만 국제무역사의 경우는 민간 자격증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무역영어는 국가공인자격이고요. 그렇게만 보면 무역영어가 당연히 더 좋은 (?) 자격증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취득할 때는 국제무역사 1,2급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1,2급을 나누어서 취득하는 것 같더군요)

 

7. 무역영어 1,2,3급이 있던데 무슨 차이인가요?

제가 취득할 때만 해도, 3급은 솔직히 그냥 아무나 취득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다만 저는 1,2,3급을 다 갖고 있습니다. 이유는 시험을 하루에 1급 3급 / 2급 3급 을 동시 취득 할 수 있어서

2,3급을 한 번에 취득하고, 1급을 다음 회차에 취득하였습니다.

1급이 당연히 가장 어렵고, 3급이 가장 쉽습니다.

 

8. 총 공부기간을 어떻게 잡으면 될까요?

20대 학생의 기준으로 무역영어는 2개월 이내 / 국제무역사도 2개월 이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개의 흐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같이 준비해서 취득하길 추천드립니다.

30대라면 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의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원론적인 내용이 많아서요.

다만 본인이 영어를 조금 잘한다 싶으면, 무역영어의 영어파트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9. 기억나는 팁 같은 게 있나요?

제 기억으로는 해당 자격증 등에 3~4개의 분야로 나눠져 시험 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 중에 조금 부족한 부분을 과락은 피하고, 자신 있는 분야를 좀 더 공부해서 평균 합격 점수를 맞추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시험은 저 같은 경우는 부산에서 치렀고, 경성대학교에서 시험을 쳤던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는 지역 내에서 주말에 공고에서 시험을 쳤던 거로 기억합니다.

 

 

10. 현재 해당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요, 아쉽게도 다른 직무를 맡고 일하고 있습니다. 무역업의 장단점이 꽤 있습니다.

무역업의 최고 종점은 삼성물산 급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가지 못했습니다.

그 외의 무역업은 몸이 고되고 (다른 나라와의 시차, 현업 현장업무의 공존), 일반적인 서류업무는 상업고등학교 출신의 고졸 졸업생들에게 밀린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몸값이 생각보다 너무 낮음에 실망하고, 결국은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수출입 업무를 당연히 해본 적은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이런저런 푸념의 내용이 많네요. 더욱더 양질의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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