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시작한 분들은 대부분 뇌동 매매에 빠지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생각이 여러분의 매매를 방해하게 됩니다. 당장의 급등하는 타이밍을 놓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뒤따라 들어가게 되고 뒤따라 들어가게 되면 사자마자 물리게 되고 물리면 더 떨어질 때에 물 타고 그러다 보면 계좌가 녹아버립니다
여러 번 잃어도 한번 제대로 수익을 내면 되는데 한번 제대로된 수익이 아니라 대부분 잃는데 투자의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좋은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HTS나 MTS를 보면 가격의 변동성 표시를 위해서 가격을 항상 나타내줍니다. 그 아래에는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표시됩니다. 가격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나 거래량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투자에 가장 중요한 지표를 전면에 표시 하지 않지는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렇기 때문에 가격을 본 이후에 거래량을 보고 다른 외부 정보들을 봐야 되는데 반대로 대부분 고급 정보라고 생각하는 인터넷이나 TV 그리고 유튜브나 오픈 채팅방 톡을 보고 가격을 보고 가격을 본 이후에 의사 결정을 합니다.
그렇게 투자를 보면 결국에는 깡통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첫 번째는 가격이고 두 번째는 거래량이고 세 번째는 분석입니다.
거래량이 많다 는 것은 사람들이 많이 거래를 한다는 것이고 투자자들은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것은 사람들이 적게 거래한다는 것이고 시장이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래량에 대해서는 앞에서 자세히 설명드렸고 몇 가지 유의하게 봐야될 것들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점에서의 장대 양봉은 조심해야 됩니다. 대부분 저점에서 장대 양봉이 나오긴 합니다. 이런 경우 과거부터 억눌렸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오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고점에서 계속된 장대 양봉은 무한정 나올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학습 때문에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부분 세력들의 물량을 받아줄 때에 추가 장대 양봉을 만들면서 시장 참여자를 꼬드깁니다.
캔들이 길어지면서 거래량이 터지기 시작하면 차익 매물이 실현될 수도 있지만 단합했던 세력들의 불화로 인해서 먼저 파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단일 세력이 아닐 경우에 만족하고 리스크를 안기 싫으니까 먼저 털어버립니다. 그렇게 털기 시작하면 세력들이 계속해서 털어냅니다. 그래서 단일 세력인지 연합 세력인지도 중요합니다.
최근에 대부분의 세력 거래를 연구해보면 옛날처럼 단일 세력이 몰빵 쳐서 리스크 다 안고 올리는 것보다는 거의 연합 세력이며 개미들로만 이뤄진 세력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루보 사태처럼 그런 식으로 올라가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완만한 상승이 일어나면서 작은 캔들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죽으면서 변동성이 죽는다면 이전과 같은 포지션으로 걸고 손절가를 잡아야 됩니다. 반면 장대양봉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거래량 없는 패턴일 경우에는 반대 표지션으로 잡아야 됩니다. 앞에서 매집한 물량이 다 안 털렸을 경우에는 향후에 더 털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을 취했을 때는 장대양봉에 무너질 수 있고 장대 양봉이 나오면서 윗꼬리가 잡힐 경우에는 세력의 매도가 이어지거나 보유자들의 매도 물량 출현이기 때문에 매도 포지션을 구축해야 됩니다.
세력의 매집량이 체크가 안 될 경우에는 바닥에서 횡보하면서 거래량이 완전히 죽은 상태일 때의 OBV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안 늘어나는데 OBV나 A/D만 늘어나는 경우 세력의 하방 매집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인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지갑의 움직임을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상위 고래들의 지갑 패턴을 보면 몇 가지 자신들이 좋아하는 거래 방식이 있는데 그것을 체크하면 좋습니다.
고점에서 흘러내리는 물량에서 거래량이 터지면 속임수 거래가 몇 번 터지는데 이것이 통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이 매도 물량이 터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방 매집이 이뤄진 물량이 고점에서 흘러내릴 때는 정말 조심히 보셔야 되며 롱 포지션을 길게 잡으신 분들은 빼야 됩니다.
가격은 조작이 가능하나 거래량은 속일 수가 없습니다. 거래량에 대해서 심도 있게 연구해보시면 재미도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