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Average Oscillator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뇽?
이동평균 오실레이터는 단기 이동평균값에서 장기 이동평균값을 뺀 차이를 차트상에 나타내어 현재 시장가격의 움직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추세분석기법으로 다음과 같이 산출합니다.

이동평균 오실레이터 = 단기이동평균값 - 장기이동평균값
오실레이터 값이 양의 값을 유지하면 현재의 시장가격이 상승추세에 있고 음의 값을 유지하면 시장가격이 하락추세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오실레이터가 0선을 교차하는 시점은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서로 교차하는 시기이므로 두 이동평균선의 교차에 의한 매매시점의 포착이 가능합니다.
1) 0선 교차를 이용한 매매
이동평균 오실레이터를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오실레이터 값이 0선을 교차하는 시점에서 매매신호를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오실레이터의 값이 음의 값을 유지하다가 0선을 상향돌파하여 양의 값으로 바뀌는 순간이 매매시점이 되고 양의 값을 유지하다가 0선을 하향돌파하여 음의 값으로 바뀌는 순간이 매도 시점이 됩니다.

2) 오실레이터의 움직임 분석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때로는 두 이동평균의 차이가 상당히 커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현재의 시장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였다든가 급락한 경우에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가격 추세가 아무리 강력해도 언젠가는 그 추세가 꺾이는 것이 주가의 속성이기 때문에, 오실레이터의 움직임이 일단 지속적인 상승(하락) 움직임을 멈추고 하락(상승)의 기미를 보였다면, 그것은 현재의 시장가격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 신호로 인식해야 합니다.
3) 시장가격과 오실레이터의 Divergence (다이버전스)
Divergence란 일반적으로 시장가격의 추세와 투자 판단지표의 추세가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에는 머지않아 투자 판단지표의 추세방향으로 시장가격이 전환 된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 오실레이터와 시장가격 움직임과의 관계에서도 Divergence가 나타나면 이는 중요한 추세전환 신호로 간주 할 수 있습니다.
4) 0선 돌파의 실패
오실레이터가 0선에 접근하다가 0선 돌파에 실패했거나 돌파는 했으나 즉시 0선이 다시 역으로 돌파되는 경우, 지금까지의 가격 추세를 바꾸려는 세력이 기존의 움직임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세력의 의해 압도되었다고 해석되기 때문에, 기존의 시장가격 추세가 오히려 강화 된다는 신호로 보아야 합니다.
MAO의 경우에는 심플하게 매수와 매도 시점을 잡아줄 수 있는 차트 분석입니다.
확률적으로 다른 지표와 섞어서 쓴다면 더욱 높은 성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 근공